경북 안동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추가로 들어오는 등 오늘(2일) 하루만 12건의 신고가 접수돼 전국에 구제역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림수산식푸부는 경북 안동시 노하동과 북후면 도진리, 와룡면 이상리에 있는 농장의 한우가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여 정밀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안동 와룡면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뒤 구제역 의심신고는 18건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5건이 구제역으로 확진됐습니다.
농식품부는 농장주와 가축의 이동과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고, 구제역이 확인될 경우 농가 반경 500m 이내의 가축농가에는 살처분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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