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에서도 구제역 확진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5곳 가운데 예천을 포함한 3곳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는 30곳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정부는 범정부적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대구에서까지 의심 신고가 접수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관계부처 비상 대책 회의를 열고 합동점검지원반을 운영해 예방적인 살처분과 이동통제를 강화하기로 했지만, 초기 대응에 미흡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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