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에도 오후부터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인천과 연평도를 오가는 여객선은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
오늘(8일) 낮 12시 30분에 출발한 연평도 행 여객선에는 주민 80여 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어제(7일) 인천시와 주거지 문제에 대해 합의를 이루면서 거처를 옮길 준비를 하려는 주민이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 오후 3시 30분에 연평도에서 출발하는 인천행 여객선도 정상 운항합니다.
주민 대부분이 빈집 관리를 위해 잠시 머물고 있는데다 내일(9일)이면 풍랑주의보로 배가 뜨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많은 주민이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리치 실시간 장중 전문가방송 – “牛步정윤모” 12월13일(월) 전격 大 오픈]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