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훔친 장난감을 같은 곳에서 다시 책으로 바꾸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서점에서 장난감을 훔친 혐의로 35살 고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고 씨는 지난 7일 저녁 9시1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대형서점에서 6만원 짜리 파워레인저 장난감을 종이 가방에 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난감을 산 고 씨는 다시 서점으로 돌아와 장난감을 책으로 교환하려다 이를 수상히 여긴 서점 직원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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