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LIG넥스원과 협력업체의 방산비리 의혹과 관련해 미국 연방수사국, FBI에서 이들 업체의 금융자료를 최근 넘겨받아 수사를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FBI 자료에는 방산장비 부품가를 부풀려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4개 협력사의 미국 본사에 대한 계좌추적 결과와 금융거래 명세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자료를 토대로 자금거래 상황과 횡령한 자금의 사용처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으며, 조만간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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