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한옥 도박장을 개설해 수천만 원대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주부가 낀 도박단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총책 42살 이 모 씨와 상습도박자 6명에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강 모 씨 등 5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판돈 5천430만 원과 도박에 사용한 화투, 무전기를 압수했습니다.
도박단은 그제(7일) 오후 6시 반부터 4시간 동안 전주시 다가동의 한옥에서 회당 40만 원에서 100만 원씩 판돈을 걸고 40여 차례 걸쳐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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