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오후 6시 53분쯤 서울 우장산동 한 도로에서 48살 권 모 씨가 운전하던 외제 승용차가 경기도 광역 버스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권 씨와 일본인 승객 2명 등 3명과 버스 승객 26살 김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권 씨가 전용차로를 달리던 버스를 미처 보지 못한 채 유턴을 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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