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관할 파출소 이 모 경사가 관내 노래연습장 등에 술안주를 납품해 수천만 원을 벌어들인 정황을 포착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사는 2008년 9월부터 최근까지 휴무일 등을 이용해 관할 지역에 있는 노래연습장 등 10곳에 술안주를 납품하고 수천만 원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 경사는 노래방에 안주를 판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경찰 지위를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노래방 측은 안주 공급자가 경찰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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