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장석웅 전남 남평중학교 다도분교 교사가 당선됐습니다.
수석 부위원장에는 박미자 인천 청천중학교 교사가 맡게 됐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조합원 6만 6천여 명 가운데 83%가 참여한 가운데 장 교사는 51.6%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장 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국민과 함께 진보교육시대', 'MB 경쟁교육 막아내고 교원 권익 지키기' 등을 제시했습니다.
장 당선자는 1979년 전남 율어중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해, 1989년 전교조 결성과 관련해 해임되기도 했으며 전교조 사무처장·전남지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MBN리치 실시간 장중 전문가방송 – “牛步정윤모” 12월13일(월) 전격 大 오픈]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