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경찰서는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노조 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16명 가운데 1명인 이 모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비정규직 노조 집행부인 이 씨를 전날 이 씨의 집에서 붙잡았으며, 이번 파업과 점거농성에서의 역할과 참가 경위 등을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달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라인을 점거해 농성을 벌이면서 사측에 1천284억 원 규모의 손해를 끼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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