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무력도발에 대비해 경기도 연천군 중면 민통선 마을 주민이 오늘(20일)부터 이틀 동안 마을을 비우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연천군은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이 끝날 때까지 중면 횡산리 주민 33가구 70여 명을 마을에서 10여㎞ 떨어진 군남면 옥계리 마을로 대피하도록 했습니다.
횡산리 주민들은 일단 간단한 생활도구만 챙겨 옥계리 체험마을로 이동해 이틀 동안 생활한 뒤 사격훈련이 끝나면 돌아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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