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대청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이들 섬의 6개 초·중·고교 학생들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대청 중·고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쯤 면사무소와 군부대를 통해 대피 안내방송이 있었고 사이렌이 울려 수업 시작 전 학생들을 전원 대피소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대청도보다 1시간 정도 늦은 오전 9시쯤 대피안내 방송을 한 백령도는 모두 1교시 수업 중 교내 대피소로 학생들을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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