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전 10시 15분쯤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임상수기센터 공사장 4층에서 외벽작업대 해체를 하던 47살 강 모 씨가 10m 아래 2층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강 씨는 곧바로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머리 등을 크게 다쳐 30분 후 숨졌습니다.
현장소장은 "5층 해체 작업을 끝내고 4층 작업대에서 휴식하던 강 씨가 이동 중에 발을 헛디뎌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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