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포근…내일 오후부터 기온 '뚝'

<1>오늘은 일 년중에 가장 긴긴밤을 보내는 절기상 동지입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7시 43분경에 해가 뜰 것으로 보이는데요, 출근길 어둑한곳이 많아서 평소보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또, 지금 곳곳에 안개가 짙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사흘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평소 수치로 회복했지만,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는 공기질이 나쁜 상황이니까요,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2>이제 성탄절이 이틀 앞으로 다가와서 설레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번 성탄은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찬바람과 함께 기온이 뚝뚝 떨어지겠고요,
금요일 아침에는 영하 10도, 낮기온 영하 7도가 예상됩니다.
계획 세우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고 고기압의 맑은 구역안에 들겠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 박무나 연무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입니다.
서울 1도, 청주 영하 2도정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8도, 부산 15도 등 역시 어제와 비슷해서 포근하겠습니다.

<주간>주 후반에는 눈 소식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서해안에, 일요일과 월요일은 중부지방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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