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동지' … 내일 낮부터 성탄 한파

<밤이 가장 긴 동지>오늘은 절기상 '동지'입니다. 1년 중에 밤이 가장 긴 날이기도 하죠?

오늘 밤의 길이는 낮에 비한다면 약 5시간 정도 길겠습니다.

<내일부터 추워져>요 며칠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내일 낮부터는 다시 한파가 밀려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날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약속 장소를 정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아침엔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낮부터는 안개가 걷히고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영하 2도, 청주와 대전 역시 영하 2도까지 내려가 춥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기온은 서울 1도, 전주 5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많은 분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고 계실 텐데요. 이번 성탄절에 충남과 호남지방에 흰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에 눈이 내릴 가능성은 미미합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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