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전남 강진청자박물관이 구입한 고려청자의 감정가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강진청자박물관이 산 고려청자의 감정가가 부풀려졌다는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감사원의 수사의뢰에 따라 사건을 형사2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진청자박물관은 지난 2007년과 올해 감정평가를 거쳐 고려청자 두 점을 각각 10억 원에 사들였으나 지난 10월 국정감사 과정에서 너무 비싸게 구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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