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 근로자들은 단순 일용직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수 기술인력들도 우리나라에서 많이 일하고 있는데요.
아직 한국 생활이 낯선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헬로티비뉴스, 유솔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내로 유입되는 외국인 근로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인건비를 줄이려고 외국인 근로자를 많이 채용했지만, 지금은 특정분야 전문 인력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
하지만, 전혀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온 이들로선 한국생활에 적응하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벤처기업협회가 외국인 근로자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장을 마련했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소개는 물론,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서로 간 벽을 허무는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 인터뷰 : 도반람 / 베트남
-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바쁜 한국생활에서 좋은 휴식의 시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 태권도를 배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해외기술인력은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 간
경제교류의 가교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지원이나 교육은 현재 턱없이 부족한 상황.
때문에 해외인력에 대한 한국어 강좌와 문화 교육 등 정책적인 후원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효진 / 벤처기업협회 팀장
- "해외 기술 인력에 대한 한국어 교육 강화, 기업 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대학교수나 연구진 등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이 약 4만 4천 명에 달하고 있는 상황 속에 이들의 편안한 한국생활을 돕는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헬로TV 뉴스 유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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