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0년도 2시간 남짓 남겨두고 있는데요. 현재 호남과 제주에는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꽤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는 최고 30센티미터, 호남에는 15센티미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2>신묘년의 첫 날인 내일도 강추위와 함께하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영하 12도, 철원은 영하 18도를 기록하겠구요.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는데요. 내일 해돋이 보러 가실 때에는 옷차림 든든히 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씹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호남에 내리던 눈은 낮에 그치겠고, 제주는 오후까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12도, 대전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내일 최고>내일 한낮 기온도 수은주가 좀처럼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서울이 영하 2도, 부산도 3도에 그치겠습니다.
<새해 첫 해뜨는 시각>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해돋이를 감상하실 수 있겠는데요.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산 간절곶에서는 7시 31분에, 서울 남산에서는 7시 47분에 일출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주간날씨>일요일과 월요일에는 강원 영동에 눈이 오겠고, 다음 주 목요일에는 호남 지방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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