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 울산 등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은 내일(4일) 새벽 그치겠지만, 이번 주 내내 추운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북 동해안과 울산 등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포항에 15.6cm의 폭설이 내렸고 울진 11.2, 동해 7.5, 울산 7cm의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경북과 울산 등에는 여전히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내일 새벽까지 경북 동해안과 경상남도에 3~8cm, 경상북도와 울릉도·독도에는 1~5cm, 충북 남부에는 1cm 내외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서해안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경기도와 전라북도, 강원도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는 중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출근길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7, 대관령은-12, 부산 1도, 춘천 -9도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목요일부터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겠고 강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1월 한 달간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한파가 몰려오는 날이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1월 중순에는 중부와 강원 산간에 많은 눈이 내리고 1월 하순에는 평년보다 추운 날이 많아지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폭설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탁월한 선택! 놀라운 수익률! 신바람 나는 투자! MBN리치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