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부지검은 오늘(4일) 오전 9시 50분쯤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을 상대로 차명주식과 채권 등을 통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하게 된 경위와 비자금의 사용처 등에 대해서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앞서 태광그룹 본사와 이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검찰은 이 회장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상훈 태광산업 대표 등 핵심 관계자들을 잇달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또 건강상의 이유로 소환에 응하지 않았던 이 회장의 어머니 이선애 태광산업 상무에 대해서도 조만간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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