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상의 기상이 악화되면서 인천과 섬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가운데 4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서해 중부 해상에서 초속 13~15m의 강풍이 불고 3m의 파도가 일면서 인천~백령도와 연평도, 덕적도~울도 항로의 운항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영종도~장봉도 항로는 주변 바다에 얼음이 떠다니면서 사고 예방을 위해 통제가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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