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등이 제공하는 방송 콘텐츠를 해외로 무단 송출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방송 콘텐츠를 '도둑' 송출한 김 모 씨와 정 모 씨 2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 등은 방송 신호를 컴퓨터 파일 형식으로 바꿔주는 장비를 개발해 교민으로부터 매달 최대 15달러를 받고 케이블 방송과 지상파 방송 콘텐츠를 실시간 전송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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