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5시 주요뉴스

▶ 한파에 폭설에 배추값 전년보다 3배 급등
한파로 인해 농산물 값이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배추는 지난해보다 3배, 무와 대파는 2배 넘게 올랐고 시금치 값은 일주일 새 2배로 뛰었습니다.

▶ 지하철 2호선 한때 중단…한파 속 큰 불편
오늘(18일) 아침 지하철 2호선 열차가 잇따라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시간 가까이 이어진 운행 차질로 출근길 시민들이 한파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백화점 등 대형건물 20도 이하로 제한
이상 한파로 전력수요에 비상이 걸리자 정부는 다음 주부터 백화점 같은 대형건물의 실내온도를 섭씨 20도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지하철 운행간격도 1~3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 한파내일부터 조금 누그러져
오늘도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 최중경 청문회…"투기·탈세 의혹" 공방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기와 탈세 의혹 등을 놓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간 10년으로 연장
내년부터 운전면허 종별로 각각 7년과 9년으로 돼 있는 정기적성검사·재발급 기간이 모두 10년으로 늘어납니다.

▶ 여수 산단 정전 사고…수백억대 피해
대규모 화학공장들이 몰려 있는 전남 여수산업단지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수백억 원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2015년까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요새화
국방부는 지리적으로 북한의 공격에 취약한 서북도서의 요새화를 2015년까지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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