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지역 고교생들의 '개 연쇄 도살 의혹'에 대해 해당 학생들이 경찰에서 범행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해당 고교생 7명 중 일부로부터 "'개를 도살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인터넷에 게시된 것처럼 '18마리를 연쇄 도살했는지', '일부만 도살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진술이 사실로 확인되면 절도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사법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