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절기 '대한' … 중부, 한파특보

<1>오늘은 24 절기 중 마지막 절기인 대한입니다.
큰 추위라는 절기답게 제법 추운데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는 여전히 발효 중입니다.
기온도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안팎입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2>주말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도 1도까지 오르면서 영상을 회복하겠는데요.
다만, 다음 주에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면서 또 한 번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호남에는 1cm 내외의 적은 양의 눈이 오기도 하겠지만,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고요.
그밖에 지역은 낮 동안 비교적 맑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입니다.
서울이 영하 10도, 청주와 대전 영하 7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영하 3도, 부산은 5도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4m으로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습니다.

<주간>일요일에는 중부와 호남에 눈이 올 가능성이 있겠고요.
충청과 호남은 월요일까지 더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