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추위 잠시 주춤

<낮기온 어제보다 높아>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서 추웠는데요.

낮에는 어제보다 2도가량 오르겠습니다.

<주말 추위 주춤>주말에 소중한 분들과 특별한 약속 많으시죠? 그래서 '이번 주말엔 안 추웠으면 좋겠는데'라고 생각하시는 분 많을 텐데요.

내일 아침만 견디신다면, 주말 내내 비교적 포근해서 활동하기에 좋겠습니다.

다만, 일요일에 서울 등 전국 대부분지방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니까 기억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음주 다시 한파>포근한 날씨도 잠시, 주말이 지나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늦은 밤부터 경기 남부와 충남, 호남지방에 눈발이 날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강원 영동 등 동쪽지방에서는 건조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한파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강원도 쪽에서는 겨울 가뭄이 심해지고 있는데요. 화재사고가 나기 쉬운 조건인 만큼 불씨관리에 세심히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낮기온은 어제보단 높지만, 여전히 평년기온보다는 낮겠습니다.

서울 영하 2도, 전주 영상 1도가 예상됩니다.

<해상 날씨>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에서 2.5미터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한편, 23일인 일요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는 점 기억하셔야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