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호주얼리호 오늘 입항…선원 내일 귀국
삼호주얼리호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31일) 오후 무스카트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한국인 선원 7명은 내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 석 선장 3시간 대수술…2∼3일이 고비
어제(30일) 새벽 3시간여의 대수술을 받은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더는 증세가 악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진은 앞으로 2~3일이 고비라고 밝혔습니다.
▶ 이집트 사망 150명…외국인 '엑소더스'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는 이집트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해 150명 가까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국인들의 탈출 행렬이 잇따르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교민 이송을 위한 전세기 투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막바지 강추위…오후부터 누그러져
오늘(31일)도 서울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에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 지리산 산불 다시 확산…진화작업 재개
어제 낮 전남 구례군 토지면 지리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새벽부터 진화작업을 재개했습니다.
▶ 김승연 회장 등 11명 기소…수사 마무리
한화 비자금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김승연 회장과 임직원 등 11명을 불구속 기소하며 수사를 마무리지었습니다.
▶ 국민연금, 부실채권 3천억 원
국민연금이 최근 시중은행들이 대량으로 매각하고 있는 부실채권 3천억 원을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실채권 투자액은 총 9천억 원에 달하게 될 전망입니다.
▶ 독일서 여객·화물열차 충돌…10명 사망
독일에서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정면으로 충돌해 10명이 죽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