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기능 마비…주민 300여명 아직 고립
폭설이 내린 영동지역 대부분은 도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일부 학교는 휴교에 들어갔으며 영동지역 18개 마을 천여 명의 주민 중 960여 명은 풀려났지만, 나머지 300여 명은 여전히 발이 묶여 있습니다.
▶ 최고 50cm 더 온다…피해액 '눈덩이'
100년 만의 폭설이 내린 영동지역에 오늘 또다시 최고 50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피해액만도 7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 경남 중동부도 폭설…초·중학교 휴교
창원과 김해, 양산 등 경남 중동부권에도 오전부터 많은 눈이 일부 초·중학교가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 이집트, 무바라크 정권 비리 본격 수사
이집트 검찰이 무바라크 전 대통령 정권에서 내무장관을 지낸 하비브 알-아들리를 상대로 돈세탁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정권비리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 민주, 등원 결정…이번주 개회 가능성
민주당이 전격 등원을 결정하면서 지난해 한나라당의 예산안 강행처리로 파행을 빚어온 국회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KTX 탈선' 너트 1개 덜 조여 발생했다
지난 11일 발생한 광명역 KTX 탈선 사고는 선로전환기의 신호를 받는 컨트롤 박스의 너트 한 개를 덜 조인 것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소득·재산 많으면 '보금자리' 청약 못해
현재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만 적용하는 보금자리주택 청약 자격의 소득 기준이 확대 적용됩니다.
부동산뿐 아니라 금융 자산도
▶ 소아암 진료비 4년 만에 2.5배 증가
어린 나이에 암에 걸린 소아암 환자와 진료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소아암 환자에 대한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가 2006년 7천798명에서 2010년 8천952명으로 4년 만에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