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동안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졌는데요,
그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고요,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철원이 영하 7.6도로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 서울 영하 3.2도, 대전 영하 2.7도 등 출근길 추위가 만만치 않습니다.
낮 동안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는데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오늘 새학기시작을 알리는 행사가 많으실 텐데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서 체온유지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고 있습니다.
종일 맑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밤에 호남서해안지방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모든 바다에서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3도, 대구 0도, 부산 1도 등 어제보다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3월의 시작과 함께 찾아온 꽃샘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추위의 절정을 보인 뒤 기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는데요,
하지만, 계속해서 아침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