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는 인터넷 사이트 친목모임에서 만난 여중생을 집단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20살 김 모 씨 등 5명을 붙잡았습니다.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회원인 이들은 지난 4일 오후 경기도 부천에서 친목모임을 가진 후 중학교 3학년 A양이 술에 취하자 모텔로 데려가 옷을 벗기고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친목모임에 참석한 여중생을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이 올라온 뒤 트위터 등을 통해 확산되자 수사에 착수해 이들을 검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