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점차 풀려 … 영동·영남 건조특보

<추위 점점 풀려>꽃샘추위가 풀린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3도 안팎까지 내려갔는데요. 낮에는 영상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온만 두고 보면 그리 낮은 건 아니지만, 바람이 불어서 조금 쌀쌀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기온이 오릅니다. 서울의 낮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주말에는 봄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

<산불 조심>한편,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불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해안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오늘 낮엔 어제보다는 한결 덜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7도, 대구 11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해상 날씨>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전해상, 동해 모든 해상과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에서 3미터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에서 2미터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서해중부전해상과 동해전해상에서는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