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 해상에 추락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주항공대 소속 AW-139 헬기 동체가 추락 18일 만에 인양 완료됐습니다.
남해해경청과 해군은 오늘(12일) 제주시 한림읍 서쪽 해저에 있던 헬기 동체와 블랙박스를
또 사고 헬기 탑승자인 제주항공대 소속 양춘석 경사의 시신도 유가족에게 인도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원인 조사 계획에 대해서는 곧바로 사고원인 분석작업에 착수할 예정이지만, 원인 분석에 최소 6개월에서 1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