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납용기 파손…'체르노빌' 재현 우려
그제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의 격납용기가 파손된 데 이어 어제 3호기도 파손됐습니다.
격납용기가 없는 4호기가 손상될 경우 핵반응으로 인한 대규모 방사선 노출로 체르노빌 대재앙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후쿠시마 원전 4호기에 물대포 설치
폐연료봉 과열에 의한 화재로 방사선이 누출된 후쿠시마 원전 4호기 부근에 경찰 물대포가 배치됐습니다.
핵연료 저장고에 물을 채워 과열되고 있는 폐연료봉을 냉각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도쿄 인근서 여진…230차례 여진 발생
어제 낮 도쿄 인근 해역에서 규모 6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여진 공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규모 5.0 이상의 여진은 지난 11일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230여 차례나 발생했습니다.
▶ "대지진 피해복구 최소 5년 걸릴 것"
일본 지진 피해를 복구하는데 최소 5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서해 표류' 북한주민 오늘 오후 송환
지난달 초 서해상으로 표류해 온 북한 주
표류한 경로 그대로 송환하라는 북측의 요구에 따라 연평도 인근 서해 해상분계선에서 송환이 이뤄집니다.
▶ 오늘 최시중 인사청문회…여야 공방 예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열립니다.
민주당은 최 후보자의 연임을 필사적으로 막겠다는 입장이어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