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금융애로를 겪는 기업과 개인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부산은행은 일본과의 수출, 수입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 등 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려고 1천억 원 규모의 특별 경영안정자금대출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또,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대출금은 최장 1년까지 원금 상환 없이 전액 연장하기로 했으며, 시설자금대출 등의 분할상환금과 거치기간도 1년간 미루기로 했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