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희생자를 위한 조문소가 설치됐습니다.
부산 동구 초량3동 재부산 일본총영사관은 1층 도서관에 일본 지진 희생자 조문소를 설치, 23일까지 조문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조문 시간은 오전
조문소가 설치되자 허남식 부산시장과 부산에 사는 일본인 30여 명도 조문소를 찾아 분향했습니다.
일본총영사관 측은 "대지진으로 희생된 분들의 넋을 기리고 생존자들이 겪는 엄청난 고통을 나누려고 조문소를 설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