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은 외국인 범죄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중국인 2명을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으로, 귀화한 중국교포 1명을 형사조정위원으로 임명했습니다.
외국인과 교포출신 국민이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 등으로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은 외국인이 범죄 피해를 봤을 때 피해 회복에 관한
검찰은 관내 영등포구 대림동 등지에 등록된 외국인이 9만 8천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외국인 거주자가 많아질수록 피해를 보는 외국인들도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덕망과 학식을 두루 갖춘 외국인을 추천받아 범죄예방 위원 등으로 추가 임명할 계획입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