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구제역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은 아직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구제역 발생농가 주변에서 지하수 3천159건을 채취해 1차 조사한 결과, 구제역 침출수로 인한
그러나 전체 조사대상 가운데 25.8%인 816건에서는 암모니아 질소와 염소 등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식수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됐습니다.
이에 대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수 부적합 수치는 통상적인 수질검사 결과와 비슷하다며 침출수 때문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