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불을 지른 연쇄 방화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주택가 주변에 주차된 승용차 등에 불을 지른 혐의로 64살 강 모 씨
강 씨는 이번 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 은평구 전역을 돌아다니며 승용차와 음식점 등에 불을 지르는 등 16차례에 걸쳐 4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자신의 궁핍한 삶을 비관해 사회에 앙갚음하고자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