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지 면적 대비 건축물 총 면적 비율인 이른바 용적률을 사고팔 수 있게 하는 제도를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도입합니다.
개발 제한 때문에 묶여 있는 경관·고도 지구의 용적률을 역세권 등 고밀도 개발지구에 파는 방식이 가능해지면 서울
서울 시내에는 수유와 성북에 19개 경관지구, 남산과 북한산에 10개 최고고도지구가 설정돼 있습니다.
서울시는 당장 쓰지 않는 용적률을 보관·관리하는 '용적률 은행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으며, 용적률 거래제로 인해 구릉지와 역세권을 하나로 묶는 결합개발방식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