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맑고 포근 … 일교차 10도 이상 벌어져

대부분 지방 영상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높게 시작한 기온이 한낮의 포근함으로 이어지겠는데요.
중부지방은 15도 안팎, 남부지방은 20도를 조금 밑도는, 그야말로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17도까지 오르겠고 평년보다 4도가량 높겠는데요.
그 이후에도 10도를 웃도는 포근함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봄날씨의 전형적인 특징인 큰 일교차에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이 맑겠습니다.
다만,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영남과 전남 남해안 지방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이 3도, 청주와 대전 2도를 보이면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높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14도, 대구와 울산은 1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그리고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날고 맑겠고 기온도 높아 봄기운이 물씬 나겠는데요.
토요일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들어있는 비소식때문에 기온 잠시 주춤하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10도를 웃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