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19억 5천만 원을 모금한 월드비전에는 15~21일까지 일주일간 16억 3천만 원, 하루 평균 2억 원에 달하는 넘는 성금이 모였습니다.
그러나 22일 하루 모금액은 6천800만 원, 23일에는 3천700만 원, 24일 1천700만 원, 25일 2천200만 원 등으로 급감했습니다.
지진 피해 모금액이 줄기 시작한 시점은 우리 정부가 일본 교과서 검정에 우려를 표시하는 등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일본 교과서가 논란이 되기 시작한 지난 20일과 거의 일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