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 교육청에 주는 전출금 시기와 규모를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교육청 전출금을 상호 재정건전성에 따라 조절해 지급할 것"이라며, "시 재정이 악화된 상황에서 대출까지 받아가며 전출금을 보내는 등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가 취득세 인하 방침을 밝히고 정책적으로도 긴축 재정을 단행할 수밖
이에 따라 서울시는 앞으로 교육청으로부터 재정 잔고 현황과 세출계획, 월말 잔액 등을 명시한 자급 수급계획을 제출받고 이를 토대로 기관별 사정에 맞게 전출금 지급 규모나 시기를 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