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은 전 매몰지에 대한 1차적인 정비보강이 차질없이 완료되면서 앞으로는 농식품부가 주관해 매몰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지난 1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3차에 걸쳐 매몰지 4,199개소를 전수 조사했고 보완이 필요한 417개소에 대해 옹벽과 차수벽 설치 등 보강공사를 해왔습니다.
점검단장으로 참여한 이군택 서울대 교수는 매몰지 상태가 대체로 양호하고 설계대로 시공이 잘 이루어지고 있었고 일부 미흡한 조치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원 / kcw@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