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직장 내 남녀차별 관행을 없애는 데 앞장서 온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한국화이자제약과 휴넷 등 19개사와 유공자 17명이 선정됐습니다.
대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는 한국화이자제약은 전체 임원 12명 가운데 여성이 6명이나 되는 등 여성고용은 물론, 남녀 고용평등 등을 실현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중소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는 휴넷은 남녀 구분없이 정년을 100세로 운영하는 한편, 여성근로자가 4년 근무하면 1개월 휴가를 주는 학습휴가제를 도입한 점 등을 인정받았습니다.
손경옥 포항성모병원장과 김숙희 전국금융산업 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부위원장은 여성 고용환경 조성과 고용 평등 실현에 앞장선 공로로 각각 국민훈장과 포장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