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한때 비 온 뒤 황사

<주말>네, 아마도 이번 주말 나들이 계획 정말 많으실 것 같은데요,
날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
날도 포근해서 야외활동 하시기에 무척 좋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반소매에 가디건차림이 적당하겠네요,

<곳곳에 빗방울>오늘 곳곳에 봄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경남 남해안과 제주도는 아침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빗방울 정도가 떨어지겠습니다.
양이 워낙 적어서 건조함을 해소해주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어제 몽골에서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황사는 북서기류를 타고 오늘 밤 중부지방에 약하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기상도>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 12도, 강릉 15도, 울산 16도로 포근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14도, 광주 22도, 울산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주말 동안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돼 나들이하시기에 좋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영동지방은 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