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등 외국인 여성을 불법 고용해 태국전통마사지 업소를 개설하고 4억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무자격 마사지 업주가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피부관리샵 등 일반사업자로 등록하고선 안마자격이 없는 태국인 등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안마시술소를 운영해 온 54살 김 모 씨 등 13명과 안마를 해온 외국인 여성 71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특히 일부 업주는 건물 입구에 CCTV를 설치해 경찰의 단속에 대비하고, 태국 여성을 확보하려고 관광비자로 입국한 태국여성을 무자격 안마사로 불법고용하기도 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