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투자금' 250억 끌어모은 40대 구속

자신의 사업을 위해 거액의 투자금을 끌어모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상품권 사업을 한다며 수백억 원대의 투자금을 끌어모은 혐의로 45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1월부터 최근까지 강남구 역삼동의 한 상품권 업체를 운영하면서 2천7백여 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최고 5천만 원씩 250여억 원을 받아 일부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다른 투자자를 데려오면 백화점 상품권을 추천수당으로 주는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