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매년 5월부터 말라리아 감염률이 증가하는 만큼 매개 모기가 활발하게 흡혈 활동을 하는 10월까지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야간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긴 옷을 입고 기피제를 살포하는 등 예방에 신경을 쓰라고 권고했습니다.
또 방충망 정비와 모기장 사용, 적절한 살충제 사용과 함께 위험지역 여행 후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진료를 받으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내 말라리아 감염자는 2009년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지난해에는 천772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