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법 파산부는 최근 삼호해운측이 지난해 400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난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해옴에 따라 기업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호해운은 삼호그룹의 모태가 된 기업으로
지난해에만 보유 선박 11척 가운데 삼호주얼리호 등 2척이 해적에 납치되는 등 해운업계의 불황이 겹치면서 운영난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