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영업 정지 직전에 돈을 인출한 예금주에 대해 계좌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예금주 등을 상대로 인출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특혜 인출된 3,500여건에 대한 계좌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그동안 특혜 인출에 관여한 부산저축은행 직원 10여 명과 금융 당국 관계자를 조사해 왔습니다.
검찰은 또 수사팀을 보강해 특혜 인출 수사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안형영 / true@mbn.co.kr]